‘권익현 군수 당선,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2018년 부안 성과 풍성

2018년 무술년이 저물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저마다 묵은 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부안군은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군수 당선과 사상 첫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등 굵직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만년 하위권이던 청렴도 역시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3단계나 급상승해 역대 최고인 2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안군의 10대 성과를 정리해 봤다.

1.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군수 당선

지난해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 3만 3754표 가운데 50.7%인 1만 7125표를 얻어 당선됐다.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던 무소속 김종규 후보는 1만 4193표(42%)로 2위, 민주평화당 김상곤 후보는 1373표(4.1%)로 3위, 바른미래당 김경민 후보는 1063표(3.1%)로 4위를 기록했다.

2. 부안 살림살이 사상 첫 6000억원 시대 개막

부안군의 2019년도 예산은 2018년 본예산규모 대비 408억원(7.28%) 늘어난 6016억원 규모로 확정돼 사상 첫 6000억원 시대를 개막했다.

2019년 예산은 일반회계 5678억원(94.38%), 특별회계 338억원(5.62%)이다.

특히 부안군은 2018년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연지 1년 만에 예산 6000억원 시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7기 시작부터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북도의원 시절 맺은 인맥 관리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 등을 꾸준히 건의하는 발품행정이 주효했다.

3.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부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을 받았으나 1년 만에 2등급 평가를 받아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3단계 수직 상승했다.

부안군이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에 따른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4. 2023 세계잼버리 지원특별법 국회 통과

2023 제25회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잼버리 지원특별법이 지난해 11월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특별법은 조직위원회 설립, 기금 설치, 관련시설 설치 및 지원 등 총 5장 34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부안군은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과정활동장 개발 등 지역발전과 연계되는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5.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사업 확정

지난해 11월 28일 부안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당초 868억원에서 144억원이 증액된 101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완공되며 현재 소형어선 150척 정박 수준의 선착장을 329척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된다.

이에 맞춰 방파제와 물양장, 부잔교 등도 확대되며 종전에 없던 여객부두 신설은 큰 성과다.

6. 서해안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 확정

17년 묵은 부안군 숙원사업이던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휴게소 건립도 올해 설계용역비를 확보하면서 확정됐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난 2001년에 개통되면서 고창과 군산에는 휴게소를 건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으나 부안군에는 당시 주산면 덕림리 일원에 휴게소 부지만 조성하고 교통량 부족 등으로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휴게소 건립을 연기해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부안군은 인접 휴게소와의 간격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간(67km)으로 피로누적 및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는 취임 후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 휴게소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

7. 미래성장동력 수소산업 초석 마련

민선7기 부안군은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전북도와 ㈜미코 등과 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수소산업 육성도시 선점을 위한 수소 테마 자연에너지 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계화면 창북리 102개 가구와 공공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8. 전북교육수련원 교육부 투융자 심사 통과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설 전북교육수련원도 교육부 투융자 심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착공한다.

전북교육수련원은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북도의원으로 재임하면서 부안으로 유치한 것으로 총 298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9.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지난해 9월에는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안읍 구시장과 젊음의 거리, 매산리 고개 일대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85억원 등 총 221억원이 투입돼 주거환경 개선,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10.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해 9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8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민선7기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표한 공약집과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해 분야별 평가를 실시한 2018년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선거공약서에서 새로운 부안의 핵심이 신뢰와 성장이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과 행정,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 함께 쌓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4대 비전 12대 약속 등을 통해 신뢰받는 공정 행정의 바탕 위에 안정된 경제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부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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