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8년산 쌀 직불금 군비 72억원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영농기 이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비 쌀 직불금은 관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쌀 생산농가에 대해 소득보전 등을 위해 지급되며 소규모 농가(5ha 미만)에 대한 지급단가를 2% 상향해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총 5347농가, 1만 3664ha 면적을 확정해 군비 7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북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해당되며 부안군은 작년과 동일하게 지급단가를 국비 대비 5ha 미만 경작자에겐 52%, 5ha 이상 경작자에겐 50%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연초에 군비 쌀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쌀 재배농가들의 소득보전은 물론 소규모 영농에 종사하는 5ha 미만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농업인들이 영농에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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