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4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기해년을 맞아 의사운영의 첫 장을 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군정 운영의 새해 밑그림을 그리는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다.

특히 이날 황일권(더불어민주당. 임실읍·성수면)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2건,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청원 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에는 지난 한해 마련한 도약의 발판을 주춧돌 삼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통해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료의원들에게는 “이번 회기가 금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게 될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의 심의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회 본연의 임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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