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예비사회적기업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이 4일 중앙동을 방문해 따뜻한 선행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중앙동 소재 (유)사각사각은 지난해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책상 없이 공부하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0만원 상당의 맞춤형 책상세트를 제작·지원했다.

권순표 대표는 “맞춤형 책상세트를 보고 좋아하는 아동의 모습을 보니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지원받은 어린이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제가구 전문회사 (유)사각사각은 ‘나무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 친환경 목재만을 사용하여 책상과 의자, 서랍장,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맞춤형으로 생산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현재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의 여러 기관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재능 기부 및 가구를 기부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하는 등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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