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 주최 기해년 신년인사회가 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등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 300여명이 참석 2019년 새해 새 각오를 다졌다.

양희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 미중무역갈등의 틈바구니속에서 경쟁하고, 대내적으로는 주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기업하기 힘든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기업을 둘러싼 경제여건과 모든 것이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떠오르는 저 새해의 태양처럼 모두가 뜻을 모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식전행사로 진행된 제22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상공인부문에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와 (주)LG화학 장용학 공장장, 관리자 부문에 (주)하림 이원호 수석부장이, 유관기관부문에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이 수상했으며,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전세성 의장이 근로자 부문을 수상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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