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전거연맹(회장 최병선)이 올해에도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4일 전북자전거연맹은 지난 3일 전주오펠리스웨딩홀에서 ‘전라북도 자전거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을 비롯해 올해 추진 할 중점 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 감사패 증정식과 지도자 격려, 장학금 전달식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북자전거연맹은 지난해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렸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여줬다.
  전북자전거연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연맹 임원진 등 지난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올해에도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전북 자전거가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전거연맹에 소속 된 선수와 지도자는 총 56명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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