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해 재난예방 홍보방송을 비롯한 다각적 재난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매월 1∼2회씩 교통방송 라디오를 통한 재난예방 홍보방송을 운영, 재난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 생활화를 강조할 방침이다.

홍보방송은 주제별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세먼지, 식중독, 폭염·폭설 등 도민 건강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재난의 대응법과 알아두면 유용한 재난정책 등을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총 17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한국훈련, 재난보험 가입 등 도민참여가 필요한 재난·안전정책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및 매체별 광고를 중점 추진해 적극적인 도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문화 조성과 의식 확산을 위해 도민 체감형 재난예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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