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에서는 관내 1315개동을 대한 점검을 실시해 양호 578개소, 불량 737개소로 확인됐다

불량대상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어 진행되는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관내 2898개동을 대상으로 소방, 건축분야 17명 5개 반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완산소방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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