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30억 원 규모의 ‘삼락농정 시군 특화사업’을 이달 말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현장의 농어업인과 농어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삼락농정 추진을 위해 올해 30억 원(도비 9억 원) 규모의 ‘삼락농정 시·군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추진 방식과 달리 농어업 인이 참여하는 시·군 농정협의체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여도 등을 논의한 후 공모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시·군, 협동조합 및 영농조합법인 등 마을농공동체, 마을중간지원조직 등이다.
지원 사업은 시·군 특성을 반영한 농어업·농어촌 인력육성, 농가소득 창출, 농어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공감형 사업으로, 농정협의체에서 논의·발굴한 사업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사업당 5억 원 이내로 도비 30%와 시·군비 40%, 자부담 30%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