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6일 태권도장을 다니던 어린 관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태권도 사범 A씨(22)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전주시 한 자신이 근무하던 태권도장 탈의실에서 B양의 신체를 더듬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부모는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도장 내 CCTV영상을 확보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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