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진안고원 바른몸 치유캠프 참여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진안고원 바른몸 치유캠프는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과체중,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생활습관질환자 등이 참여 가능하다.

캠프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일상생활 체험과 함께 질환관리 교육을 받는다.

생활습관에 대한 전문교육과 친환경 시설에서 자연식이, 노르딕워킹,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 등 건강생활 체험으로 이뤄진다.

치유캠프는 지난해 11월 처음 시범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1월과 11월 연 2회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치유캠프는 만성질환자 및 질병 발생 전 위험단계의 주민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이 건강한 진안,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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