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미래창작공방’을 조성, 4차 산업 인재를 키운다.

미래창작공방의 경우 지난해 전북과학교육원, 전주진북초, 전주인봉초, 이리중앙초, 남원도통초, 김제 및 순창 교육지원청, 부안동초등학교 8곳을 마련했다. 올해 군산중앙초, 봉동초, 임실동중, 진안 마이종합학습장, 정읍 무주 장수 고창교육지원청 8곳을 추가 구축해 총 16개다.

도교육청은 미래창작공방에 d3D프린터, UV프린터, CNC조각기, 레이저커팅기, 교육용 로봇 등을 구비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다. 초등 5,6학년은 실과교육으로, 중고등학교는 기술가정 시간과 연결한 메이커 교육,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한다. 미래창작공방에서 생산한 아이디어는 시제품으로 제작, 특허 출원할 예정이다.

기자재 활용법과 지도법 중심으로 교사 맞춤형 연수를 강화하고,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관련 전문가 10팀으로 꾸린 미래창작공방 연구지원단도 운영한다. 지원단은 학교급별 미래창작공방 활용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개발, 미래창작공방 활용 수업 현장 적용 및 검토, 미래창작공방 교육 우수사례 발굴, 미래창작공방 활용 결과 평가 및 피드백을 수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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