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11개 읍․면에서 16개 과정 1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에게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영농기술과 친환경농법을 교육하고,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 보급과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올해는 1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로컬푸드 매장 납품 농가를 대상으로 유통 및 품질관리에 대한 교육과 GAP, 농업미생물, 논콩재배 등의 실용교육도 진행된다.

읍면에서는 PLS, 2019년 보급종 등을 홍보하고 수박, 고추, 참깨, 깻잎, 인삼, 호박고구마 등의 읍·면 특화작목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며 농업의 희망을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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