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료원(원장 조백환)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시․도․군 중심의 41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진안군의료원은 이 중 시,도별 순위에서 1위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의 법정 기준 충족여부 ▲안정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의 7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안전관리의적절성, 직원의 안전성, 이용자 편의성, 환자만족도조사,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부분 등에서는 전국1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조백환 원장은 “전북 동부권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향후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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