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 인력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농 사업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시 최대 3억원 한도, 3년 거치 7년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축사 신축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급한다.

청년창업농의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79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며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시 최대 3년간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청년농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현장에 대응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취지에 맞는 참신한 인재들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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