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이하 진안고원)' 편집위원들이 새해 첫 편집회의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허남근 편집위원장을 비롯한 진안고원 편집위원 12명은 9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2월호에 대한 편집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9년 들어 갖는 첫 편집회의로 진안고원 2019년 2월호 통권 277호에 대한 지면배정은 물론 올 한해 편집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편집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생생하고 알찬 정보,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 농촌의 정겨운 풍경 등을 보다 현장감 있게 전하기 위해 힘써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진안고원은 일방적으로 행정정보만을 제공하지 않는다. 주민들이 통신원으로 참여해 훈훈한 지역소식을 직접 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은 물론 서울, 전주, 부산 등 전국의 1만 1천여 명의 독자들은 진안의 최신 정보를 안방에서 손쉽게 접하고 있다.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발행되는 진안고원은 무료로 배포된다. 매월 받아보려면 진안군 기획감사실 홍보팀(430-2840, ljhbjy7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남근 편집위원장은 "진안군 소식지 진안고원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 있는 향우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내실 있는 매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주민과 향우들 사이에 소통 고리 역할을 잘해서 진안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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