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가 9일 성당면 교도소세트장 일원에서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교육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은 익산소방서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특수시책으로 2019년 2월까지 진행되는 행사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고 일상생활 중 급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참여를 독려하기위한 프로그램이다.

플래시몹은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22명의「수호천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주 내용으로 퍼포먼스와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는 죄수복‧교도관 옷을 입은 대원 및 소방인형이 함께해 독특한 기억을 선사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심을 함께해주는 곳에서「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을 실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분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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