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국유림영림단과 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숲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2019년 숲가꾸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림근로자 결의문 낭독과 안전용품 전달에 이어,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산림청은 올해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의 약 21배인 6,000ha의 산림에 숲가꾸기를 추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은 숲을 건강하게 만들고 품질 좋은 목재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사태 방지와 산불 피해 감소 효과도 크다”면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만들어 숲속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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