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계육가공협회(회장 김덕수)가 9일 익산시(시장 정헌율)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저소득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덕수 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을 조성하는데 동참하고자 이익을 환원하는데 9개 회원사와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의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계육가공협회는 닭고기 부분 육가공업체 모임으로 익산의 7개 업체 (주)화산, (주)푸른들, (유)더원푸드, (유)삼정푸드, (유)다기원, (유)백련푸드, (주)삼조푸드, 전주의 1개 업체 (주)미성푸드, 완주의 1개 업체 ㈜나이테 등 총 9개 업체가 소속되어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