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9년 신년을 맞아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오는 27일 오후3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클래식 마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김현철이 지휘 퍼포머로 변신해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유쾌한 클래식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신년 맞이 공연인 만큼 어느 때보다 더 웅장하고 다양한 무대로 공연장을 찾는 시민과 클래식 마나아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의 유쾌한 지휘퍼포먼스와 해설, 오케스트라 단원 40여명이 아름답고 웅장한 연주, 성악가와의 협연,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계자는“방학기간을 맞이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좋은 공연관람을 시작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즐겁고 유쾌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관람료는 전 좌석 10,000원이고, 정읍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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