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장’ 남원의 숨은 매력과 속살을 전국에 생생히 알릴 남원시 블로그기자단이 새롭게 출발했다.

남원시는 1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남원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0명으로 구성된 2019년 블로그기자단은 올 한해동안 각종 행사와 축제, 맛집, 명소 등을 취재해 남원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남원시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goodnamwon)를 통해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블로그 기자단은 또 행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미담을 발굴하는 등 남원시 홍보대사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만의 숨은 미담, 문화, 관광소식 등 따뜻한 소식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느낌을 담아 신선하게 전하는 홍보전령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블로그기자로 위촉된 김영기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남원의 생생한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원시 블로그기자단은 지난해 남원의 가볼만한 곳, 지역 문화·축제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책정보, 행정안내 등 다양한 소식을 39만1,181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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