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이 이어져 지역 내 기부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총동문회(회장 신희출) 회원들은 지난 10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희출 회장은 “혁신대학를 통해 많을 것을 보고 배우면서 관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면서 “이번 기탁금이 순창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쓰여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 농업농촌 혁신대학은 지난해 11기까지 졸업생 448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순창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 지도자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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