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1일 군복무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수방 김태현군의 전역식을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김태현군은 2017년 2월 입대해 23개월 동안 무진장소방서에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보조요원으로 성실하게 대체복무 의무를 다해, 노고를 치하하고 전역증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김태현군은 “무진장소방서에서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여러 경험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 평생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이웃을 도와주며 배려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박덕규 서장은 “사회에서도 소방가족인 것을 잊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바라고, 김태현 군의 멋진 앞날을 무진장소방서 전 직원이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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