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민·관 구호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정립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활동 중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지부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제 강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부안해양경찰 임재수 서장은 “바다에서 해양경찰 인력과 장비만으로 모든 사고에 즉시 대응하기 한계가 있어 민·관 협조체제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봉사활동이 있어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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