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로타리클럽(회장 서수경)이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전달했다.

14일 봉동읍은 최근 로타리클럽이 관내 소외 가정 6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난방유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구입했다.

특히 로타리클럽은 올 겨울 김장나눔활동에도 나서 이웃돕기에 적극 힘을 보태기도 했다.

서수경 회장은 “경기가 침체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새해에도 봉동읍 로타리클럽이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외롭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동절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이웃들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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