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비 6억8,5000만 원의 예산을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대상자에게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10%∼ 50%에 할인된 가격에 연중 지원한다.

올 정부양곡할인 지원 사업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90% 지원된 10kg 1,960원/20kg 3,88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0% 지원된 10kg 9,800원/20kg 19,410원으로 백미 2018년산을 배송하는 달에 도정하여 가구원수 1인당 매월 10kg씩 구매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 차상위 장애인수당 대상 및 차상위계층 확인 대상 가구이다.

정부양곡할인 지원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 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매월 20일 이후 수급자의 거주지로 자활기업 희망나르미에서 직접 배달을 해주며 택배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정부양곡할인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도모를 위하여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원이 필요한 많은 가구가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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