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올해 제57회를 맞는 순창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9일, 제14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8~20일, 3일간으로 확정 발표했다.

순창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9일 순창읍 일품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4월 20~21일, 2일간 개최 예정인 제57회 순창군민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추진키로 했다.

군민의 날은 군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읍․면민의 날과 중복되지 않도록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군민기원제, 축등행렬, 풍물한마당, 옥천줄다리기 등 대동 프로그램과 자랑스런 군민에 대한 시상식, 축하공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4회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장류축제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장류소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특산품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도록 축제장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군은 특히 장류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소스박람회도 축제기간 중에 운영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이 가진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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