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4일 전주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019년 새해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송성환 의장과 송지용 부의장,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과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전주군경묘지에서 헌화·분향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기해년 새해 의정활동 각오를 다졌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전라북도의회는 올해 잘사는 전북,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땀 흘려 일하겠다”며 “도민 곁에서 도민의 뜻은 무엇인지 헤아려 이를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 도민께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9년도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시책방향 청취와 교섭단체대표 의원 연설, 5분 자유발언 등 오는 18일까지 5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