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학교배정 공개 추첨이 15일 열린다.

오후 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공개 추첨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최영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중등교장단 회장, 언론인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6명이 추첨위원으로 참여한다. 학생과 학부모도 참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합격한 전주, 군산, 익산 지역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이날 배정인원은 전주 23교 6천 270명, 군산 6교 1천 571명, 익산 7교 1천 745명 모두 36교 9천 586명이다.

방식의 경우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및 희귀병 질환자, 다자녀가정 자녀를 선배정한다. 이후 공개추첨으로 뽑힌 배정기초값으로 일반배정 대상자를 1지망 지원자부터 학교별 선배정자를 제외한 정원수만큼 컴퓨터로 추첨 배정한다.

1지망에서 배정되지 못한 학생은 1지망에서 정원수를 채우지 못한 학교 2지망 배정 대상자로 분류되어 배정기초값에 따라 다시 배정한다. 같은 방법으로 배정이 완료될 때까지 한다.

학교 배정 결과는 18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조회(수험번호, 생년월일, 성명 입력 후)할 수 있다. 등록은 21일부터 25일까지 해당 학교 및 학교에서 지정한 금융기관에 등록금을 납부하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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