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 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재해예방사업 추진 1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심층적으로 진행됐으며,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5개 분야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 등 총 66개 평가 항목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완주군은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장 및 주민 중심의 사업장관리 등 재해예방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군의 재해예방사업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8년도 행안부 주관 재해예방 사업 관련 평가에서도 ‘재해위험 위험지역 우수사례 공모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 우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에 더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재해예방사업 추진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하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오는 5월 방재의 날 행사시 우수기관 표창인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2020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인센티브로 배정 받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으뜸 안전도시 완주를 위해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뿐만 아니라 주민의 입장에서 효과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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