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이 15일 기해년 들어 첫 신병 입소식을 거행했다.

사단 김범수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명과 이들을 환송하기 위한 가족 또는 친지, 친구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신병은 5주간 군 기본자세와 각개전투 등 기초군사훈련을 거쳐 다음달 27일 수료식 이후 부대에 배치된다.

김대식 35사단 부사단장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히 입대한 것을 환영한다”며 “다양한 전투기술을 연마해 5주 후에는 대한민국 육군의일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달라"고 말했다.

35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올해 25개 기수, 5000여명의 신병을 입소한다./송종하수습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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