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해 9월 출범한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이 17일과 18일 포럼과 보고회를 갖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단장을 맡고 시도별 교사들 17명과 전문직원들이 단원인 연구단은 새로운 대입제도를 마련하고 2022학년도 대입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연구단은 이번 자리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 일부를 공개할 방침이다. 17일 오후 1시부터 대전 유성호텔 본관 8층 스타볼룸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진학담당교사들의 대입 관련 목소리를 듣는다.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대전유성호텔 별관 3층 킹홀에서 이뤄지는 보고회에선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내용을 분석하고 발전 및 보완 방안도 나눈다. 연구단은 2월부터 6개월 가량 2025학년도 대입제도 밑그림을 그릴 전망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65회 정기총회도 17일 오후 3시 대전유성호텔 별관 3층 킹홀에서 진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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