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 효과성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2기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청을 비롯한 각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 화재위험 요인이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건축·전기 등 전반적인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특히 정읍소방서는 2019년에 일반음식점, 독서실,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터널 등 989개소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읍소방서 시민조사 참여단 모집인원은 일반참여단 3명과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피난약자 참여단 1명 등 4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조사 참여단에 선정되면 조사활동을 관찰·분석하여 문제점 등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최종 선정된 시민조사 참여단은 이달부터 6월까지 월 2회 참여해야 하고, 참여활동에 대한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접수방법은 오는17일부터 23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를 통해 접수하거나, 정읍소방서를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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