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 명절연휴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집중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설 명절연휴 전인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하천 순찰 강화와 대기․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관련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명절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홍대 환경위생과장은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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