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이하 ‘완진무장’)지역의 소상공인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장수군은 오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9년 경제전망과 글로벌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완진무장 CEO포럼 및 창립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완진무장’ 지역(출신) 소상공인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 세미나, 설명회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완진무장’ 출신 국회의원과 군수, 각 지역을 대표하는 CEO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한다.

포럼은 오전 10시부터 정∙관계 인사의 축사와 초대회장 취임사,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을 총괄하는 조성식 자산운용부문대표의 ‘2019년 경제전망 및 글로벌투자전략’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완진무장 CEO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포럼에 지역의 많은 CEO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며“내년에는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중 한군데에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종순 회장은 "완진무장 CEO 포럼이 CEO들의 지식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은 물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9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육 및 축제 활성화 지원, 지역경제 성장과 종합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키로 협약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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