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어린이집 원장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대화행정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현희 원장은󰡒지난해도 급격한 출산율 저하와 보건복지부의 보육료 인상 문제 등 여러 사회 악조건으로 보육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제시의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담당공무원들의 지도와 격려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보육현장의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원장님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실제 보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김제시의 보육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 또 “올해 김제시는 보육 사업으로 총 33개 사업 1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아기돌보미방, 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하여 신뢰받는 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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