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작물 절도예방 CCTV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완주군은 CCTV 설치로 농작물 절도를 예방해 군민들이 농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개소에 2000만원을 지원해 총 40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 농가는 2월 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2월중 대상자를 선정해 6월 이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CCTV 설치는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 절도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축사, 농경지 규모가 크고 많은 지역이 우선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작물 절도예방 CCTV 설치를 통해 농민들의 소중한 결실인 농작물의 절도를 예방해 안심하고 농정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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