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제도의 전파와 운용 요령 등의 직무교육이 17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방세 직무교육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 등 전라권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지방세 업무담당자와 강사, 진행요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18일까지 실시된다.

지방세 4법 개정내용, 유권해석 등의 교육이 시작된 17일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세 업무 담당자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을 방문한 후배 공무원들과 교육생들에게 “지방세 업무 담당자들이 지방재정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방세 업무에 충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국승원 세무과장은 “행사하기 편리하고, 방문하여 머물고 싶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다”며 “180여 공무원들의 방문으로 경제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