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17일부터 각 시군 선거위원회별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들어갔다.

도 선관위는 이날 장수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설명회에서 후보자등록 요건·신청절차,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도내에서는 농·수·축협·산림조합 109곳의 조합장이 선출되며 시·군별로는 익산시와 김제시가 15곳으로 가장 많고, 군산·완주 10곳, 정읍·고창·부안 8곳, 남원 7곳 등 순이다.

선거인 수는 익산시가 2만79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주시 덕진구가 5414명으로 가장 적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조합별 정관 등에 따라 상이한 후보자 등록서류 준비 요령뿐 아니라 선거 전 과정에 걸쳐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자리여서 입후보 예정자는 빠짐없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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