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주말부터 다시 기승부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전북지역 미세먼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어 전북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 해져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인다.

또 주말부터 대기 정체와 국외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축척돼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보였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일부 호남 지역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척돼 농도가 높아 질 것”이라며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만큼 개인위생에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