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치른 보건 분야 자격시험에서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웃돈 걸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병원행정사 시험에서 응시자 28명 중 28명이 전원 합격하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같은 날 건강보험사 시험에서도 92.8%가 합격했다.

국가시험인 보건교육사 3급 시험에서는 92.8%가 합격했다. 보건교육사 평균 합격률은 50% 안팎이다. ‘제35회 국가시험 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서는 27명 가운데 18명이 합격해 66.6%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31%.

보건관리학과장 장선일 교수는 “교수와 학생들이 방학도 반납하고 동고동락한 결과”라며 “보건계열 특성화학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건강증진과 실무형 보건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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