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9 수업진담 네트워크’를 운영, 중고등학교 교실에 변화를 꾀한다.

수업진담 네트워크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생 참여형 수업 실현 방안을 공유하고 교사 수업 전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교과별, 분과별 팀을 꾸려 긴 시간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hackathon) 활동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함께 만들고 실천한다. 여기서 나온 내용은 수집 정리한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교과별 모집인원은 국어 25명, 수학 20명, 과학 20명, 영어 15명 등 200명 안팎이며 지원금은 모두 9천 100여만 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단지성과 공동사고에 기반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정착으로 교사들의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킬 것”이라며 “과정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배움의 기쁨도 넘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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