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공무원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에 도움을 주고자 이웃돕기 위문활동을 펼친다.

저소득 가정과 1인 1가정 결연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익산시청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과 선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1,0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현금을 전달했으며, 10년 이상 6급 이상 공무원의 이웃사랑 운동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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