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전통시장과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업 구축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전북중기청은 18일 전통시장 미 상점가 상인?상인회,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정책의 방향과 사업별 지원 내용을 상인회,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노후 된 전통시장의 시설 개?보수 및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건립?이용을 보조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신규 도입 되는 ‘바우처 지원 사업’, 그리 고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상인 등 설명회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 분야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광재 전북중기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북중기청, 상인회, 그리도 도내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과 협업을 구축하는 자리”라며 “지원정책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활성화 되어 전북도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