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019학년도 입학금을 25% 낮추고 수업료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교직원, 학생, 동문,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세 차례 열고 경제적 상황과 대학 재정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금 20% 인하에 이어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금을 25% 인하, 34만 7천 400원으로 정했다. 등록금은 2012학년도 이후 동결이다.

장영달 총장은 “수업료 동결이 학생 교육이나 취업 지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재정을 긴축하고 정부 사업을 수주해 학생과 학생복지 분야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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