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24일까지 밭작물 농기계 장기임대사업인 2019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올리기 위한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밭작물을 파종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농업기계를 구입해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내구연한 동안 농업기계화촉진법에서 정한 임대료로 장기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개소를 선정해 장기임대를 실시했며, 올해에는 1개소(콩)를 추가로 선정한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밭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라며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이 농가의 영농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