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수군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수군 가축방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2019년 가축방역사업계획을 보고받고 2019년 가축방역사업계획에 의한 약품 선정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 및 근절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올해 26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가축방역약품 지원과 방역시설 및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사업 등을 통해 가축 전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공중위생 향상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구축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최대현 축산과장은 “정기적인 방역과 시기별 철저한 예방접종 등을 통해 각종 질병의 재발을 방지하고 주요 가축의 전염병 근절과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가축방역시책 추진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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