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딸기연구회(회장 유흥옥)가 딸기 제철을 맞아 나눔문화에 동참하고자 삼례읍에 딸기 100㎏을 전달했다.

21일 삼례읍은 완주딸기연구회원 농가들이 겨울 딸기철을 맞이해 정성껏 재배한 딸기를 십시일반 모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딸기는 삼례읍을 비롯해 봉동읍, 상관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흥옥 완주딸기연구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딸기 철이 끝나는 6월까지는 후원해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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