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29일까지 2019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각종 조례안 및 안건심사 등 9일간의 새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개회 첫 날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25회 임시회 회기 등을 의결하고 박준배 시장으로부터 2019년도 시정설계를 청취하고 이어진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 심사가 진행 됐다.

이번 임시회에는 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고미정)에 김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등 6건, 안전개발위원회(위원장 유진우)에 성산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 등 2건, 총 8건의 안건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됐다.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은 ‘김제시 남북교류협력’, 이병철 의원은 ‘김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고미정 의원은 ‘김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등 총 3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 되어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을 보였다.

한편 오상민 의원은 ‘목적과 수단이 전도 된 지평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재인식 촉구’, 박두기 의원은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 추진 및 사회복지직렬 공무원 승진 방안’, 김주택 의원은‘김제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촉구 방안’ 등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올 한해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정인 만큼 각 실과소의 주요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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