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권 장수로타리클럽 회장과 30여명의 회원들은 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조리 및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회장 채수권‧이하 장수로타리클럽)은 21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수로타리클럽 회원인 우리밀 북경반점 (대표 김재만 )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계남면 복지회관에 이어 두 번째 자장면 나눔 행사로 장수군 노인‧장애인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 350여명과 함께 자장면과 다과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이군형 총재와 집행부,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 태양로타리클럽 박동수 회장과 임원, 장수로타리클럽 직전회장 박용근 도의원과 회원 30명이 조리 및 배식 봉사 활동을 하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김진 관장은 “맛있는 자장면을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대접해 주신 장수군로타리클럽과 북경반점 김재만 대표를 비롯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부탁드리고, 복지관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채수권 회장은 “새해를 맞아 장수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한끼의 자장면과 다과 등을 대접할수 있어 기쁘다"며, "기해년 한해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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